삼성 전자 2025년에는 주가가 반등 할 수 있을까?

반응형

 

 

 삼성전자는 올해 여름만 하더라도 10만전자를 외치며 좋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모두가 삼성 전자를 기대하고 있었죠.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하락과 맞물려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SK 하이닉스의 HBM 시장에서의 선전 그리고 삼성전자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가는 더욱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점점 악재가 많아졌고 생활 가전에서 2위, 글로벌 핸드폰 판매량도 애플에게 따라 잡히고 있고  삼성전자의 HBM의 기술이 언제 안정권에 오를지 모습일 보이며 현재는 5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끝없는 추락에 PBR 1배까지…기술적 반등이라도 나올까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삼성전자, 끝없는 추락에 PBR 1배까지…기술적 반등이라도 나올까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연이은 악재에 끝없이 내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규모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까지 하락, 역사적 저점에 다

biz.newdaily.co.kr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컸는데 9월부터 11월까지  14조 억원 치를 순매도 하면서 삼성전자에 직접적인 타격을 줬습니다. 현재 12월까지 약 18조원 이상을 매도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9월 3일 부터 10월 25일까지 3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12월 들어서면서 정부의 비상계엄이 발효되면서 환율이 요동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주식들이 저평가되면서, 일명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불릴 만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우려하여 자금을 회수한 뒤 달러로 환전합니다. 외환이 빠져나가면서 환율이 오르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복적인 사이클 속에서 지속적으로 매도하며 달러로 환전하기 때문에 환율이 계속 상승합니다.

 

 

 

 

 한국은 10월과 11월에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환율 상승을 가속화했다고 생각됩니다. 안전 자산인 달러의 금리가 높아지면서 한국보다 달러가 더욱 매력적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클릭 e종목]"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 : 네이트 뉴스

 

[클릭 e종목]"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5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news.nate.com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부진이 예상되며, 메모리 가격 하락과 물량 감소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은 아직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부문은 재고 조정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 스마트폰 비수기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전 및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가전 시장의 부진과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삼성전자의 목표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삼성전자는 악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며, 반등 시점이 가까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많은 국내 투자자들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관련된 회사들이 위기에 봉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삼성전자는 2025년에 반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삼성전자 반도체 기상도:주간현대

 

≪주간현대≫ 2025년 삼성전자 반도체 기상도

삼성전자2025년실적은2024년보다개선될전망이지만,아직까지장밋빛실적을예단하기는이르다는진단이나온다.특히2025년상반기반도체시장에먹구름이몰려

www.hyundaenews.com

 

 

 2025년 삼성전자가 반등하려면 첫 번째로 HBM 반도체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재 HBM 시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마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엔비디아가 GPU를 판매해 원가 대비 73.8%의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HBM을 납품하는 하이닉스도 50% 이상의 마진율을 보일 정도로 유망한 사업입니다.

 

 

 

삼성전자, "4분기 HBM3E 비중 50%"…퀄 통과 기대 - 딜사이트

 

삼성전자, "4분기 HBM3E 비중 50%"…퀄 통과 기대 - 딜사이트

HBM3E 8단, 12단 이미 양산 판매 중, 엔비디아 퀄 통과도 4분기 기대

dealsite.co.kr

 

 

삼성전자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HBM3E 8단과 12단 모두 양산 및 판매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등을 위해 4분기에는 의미 있는 실적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HBM4 출시…삼성, TSMC와 맞손 | 한국경제

 

"최고의 HBM4 출시"…삼성, TSMC와 맞손

"최고의 HBM4 출시"…삼성, TSMC와 맞손, 세미콘 타이완 2024 TSMC "버퍼리스 공동 개발 중" 내년 양산 6세대 제품부터 협업 HBM4부터 공정난도 급상승 고객사 요구 반영위해 '적과 동침' 삼성, 턴키·협

www.hankyung.com

 

 

 삼성전자는 HBM4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에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인 루빈 R100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HBM4는 파운드리 경쟁자인 TSMC와 협력하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양사는 버퍼리스 HBM을 공동 개발 중이며, 수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와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실적과 함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새 63원 뛴 환율…고민 커진 삼성전자 - 딜사이트

 

1분기 새 63원 뛴 환율…고민 커진 삼성전자 - 딜사이트

환율 5% 변동시 평가 차 4200억…"리스크 관리 집중"

dealsite.co.kr

 

 

 두 번째로, 환율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1,450원을 넘은 경우는 금융 위기 때였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금융 위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450원을 넘어 1,500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 상황만으로도 2025년 경제 전망은 암울합니다.

 

 

 환율 상승은 사업마다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 수출이 주력인 반도체는 이익을 보겠지만, 해외 투자를 주로 하는 분야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부문은 원자재 수입과 부품 조달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아 비용 증가가 예상됩니다. 높은 환율이 지속된다면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삼성전자-TSMC, 25년 2나노 시대 개막…수율이 핵심 - ZDNet korea

 

삼성전자-TSMC, 25년 2나노 시대 개막…수율이 핵심

새해 삼성전자,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이 2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며 경쟁에 돌입한다.삼성전자는 2022년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하며 선두를 내세웠지만, 수율(

zdnet.co.kr

 

 

 마지막으로, 파운드리 2nm 성공이 중요합니다. 3nm에서 자신감을 보였던 삼성전자는 수율 문제로 인해 고객사들이 TSMC로 넘어가면서 현재 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2nm에 다시 도전하며, 미국 테일러 팹에 2nm 공장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정 시험 생산을, 하반기에는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2nm에서의 수율 확보가 중요합니다. TSMC는 최근 2nm 공정 시험 생산에서 60%의 수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하며, 내년 양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험 생산이 늦은 삼성전자가 얼마나 빠르게 수율을 따라잡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고객사들은 파운드리를 통해 반도체를 생산할 때 원하는 성능과 생산 품질을 요구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라피더스도 갑작스럽게 2nm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nm 공정에서 수율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파운드리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재도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위의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라피더스가 수율을 확보한다면, 고객사들이 TSMC, 라피더스, 그리고 인텔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미 인텔은 '미국 우선'이라는 명목으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피더스 역시 일본의 8개 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기업으로,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2025년 미래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언급하지 못했던 메모리 분야에서의 중국 기업들의 공격,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의 하락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3가지 요인(파운드리, HBM, 환율 안정화)이 우선 궤도에 올라야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5만 전자"가 아닌 "7만 전자"에서 "10만 전자"까지 이어지며 많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만큼은 국내 시장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밀래 올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