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EV 카누 2024년 3분기 실적 보고서 분석

 

 

카누가 2024년 3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이 실적 보고서를 분석해보고 카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재무 성과: 매출 및 손실

1-1 2024년 3분기 매출 891,000 달러

분기	매출(달러)	이전 분기 매출(달러)	비고
2024 Q3	891,000	519,000	최고 매출 기록
2024 Q2	519,000	-	이전 분기
2023 Q3	519,000	-	비교

 

 

카누는 2024년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891,000 달러를 기록 했습니다. 한화로 12억 정도의 금액입니다.

LDV130이 약 $45,000 달러라고 할때 20대 정도 판매한 금액이네요.

연초 목표 했던 3,000대는 목표 취소 하였고 2023년 22대를 생산했었는데 그 정도만 생산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아쉬운 매출이라고 생각되네요.

적어도 100대는 팔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되는군요.

 

1-2 조정 EBITDA 손실 37.7백만 달러로 개선

기간	조정 EBITDA 손실(달러)	전 기간 대비	변화(&)
2024 Q3	-37,700,000	-40,400,000	6.5% 개선
2023 Q3	-40,400,000	-	-
2024 Q2	-38,600,000	-	전분기 대비 변화

 

 

2024년 3분기 조정 EBITDA 손실을 37.7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약, 6.5% 개선된 수치이고 회사의 비용 절감 노려과 운영 효율화가 기여했다고 합니다.

 

1-3 2024년 상반기 순손실 1억 1,760만 달러

 

2024년 상반기에 보고된 순손실은 1억 1,76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주로 사업 재편 및 운영 비용 증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손실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손실 비교하면 회사의 재정적 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성장 가능성 : 미래 전망과 전략

2-1. 2025년까지 하루 3대 생산 목표

분기	생산목표	실제 생산량	비고
2025 Q4	3대 (1일)	예상	-
2026년	10대 이상(시간당)	예상	-

 

카누는 2025년까지 하루 3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 목표는 자동차 제조 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필수적입니다. 토니 아퀼라 CEO는 실적 발표에서 이를 강조하며, 공장 재편성 및 시설 통합이 생산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소 아쉬운 생산 목표였는데, 분명 2024년 연말까지 3000대를 목표로 했던 초기와 다르게 내년에도 하루에 3대를 목표 한다고 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2025년 4분기가 된다면 하루에 3대가 가능하더라도 2025년에 최대 생산량을 1000대를 넘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 것만 봤을때 2025년 생산량이 1000대가 안된다면 회사 운영이 대출이 안나오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추후에 생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설에 일부 임차인이 퇴거할 예정이고 이 임차인이 퇴거하면 전체 도장 시설을 사용이 가능하다고하네요. 그러면 MPP1 모델을 시간당 10대, 전체 조립 모델을 시간당 8대를 생산할 수 있는 도장 시설을 갖춘다고 하네요. 그리고 배터리 모듈 같은 경우 완성 차량용으로 시간당 5개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부 공정이 다소 불안정하여 이 부분을 최대한 수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차량을 수작업으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수작업으로라도 생산하고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현재까지는 제대로 생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확실시 된 것 같고 도장 시설을 이제 갖추는 걸로 봐서는 이제 생산이 수작업으로도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2-2 시설 통합 및 운영 효율성

기존	통합 후 시설 수	예상 연간 비용 절감
6개	3개	$12-$14 million

 

비용 절감 및 생산선 향상을 목적으로 6개 시설을 3개로 통합하기로 결정했으며 오클라마호와 텍사스 지역으로 물적 자원을 집중 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설 통합으로 비용 절감을 예상한다고 하네요.

 

2-3. 자본 조달 및 공급망 조정 계획

 

카누는 최근 2800만 달러를 조달하고, 1200만 달러의 신용 한도를 확보 했습니다.

이는 생산 및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며 자본 조달과 함께 공급망을 조정하고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CFO 쿠날 빌라에 따르면 공급망 조정은 원가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하네요.

 

3. 위험효소: 재정적 도전과 인력 구조 조정

3-1. 23% 인력 무급 휴직 결정

Canoo Inc.는 최근 심각한 재정 위기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 조립 공장에서 전체 근로자의 23%에 해당하는 30명을 무급 휴직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직원의 급여를 12주 동안 지급하지 않으며, 건강보험은 이달 말까지 유지됩니다. 카누는 인력 통합을 위해 포괄적 계획의 일환으로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3-2. 자본 시장 내 어려움 및 생산 계획 지연

카누는 최근 몇 년 간 전기차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2023년에는 단 22대의 차량만을 출고했습니다. CEO인 토니 아퀼라는 자본 시장 내에서의 어려움과 생산 계획의 지연을 강조하며, 오클라호마시티에 대한 시설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의 California 공장을 통합하고 텍사스 주 저스틴으로의 이전을 진행 중입니다.

3-3. 소송 및 공급업체 대금 미지급 문제

Canoo는 공급업체에 대한 대금 미지급 문제로 인해 소송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CEO는 회사의 재정 문제로 인한 공급망의 비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57만 달러 이상의 미지급 대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급망의 통합과 일자리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무리 - 3분기 실적 후기

3분기 실적에서는 정말 GOEV에 투자 했던걸 후회 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실적 발표전에 예상 전망을 철회하고 지금까지 생산했던 차량이 없다는 것과 2025년까지의 생산량도 현저하게 줄이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이번 계획은 정말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생산에 대한 부분은 추후에 추가로 공유 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산에 대한 약속은 주주와 하는 건데 이런 약속을 계속적으로 효율성, 원가 절감이 중요 하다고만 하고 넘기는 것을 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참고자료

 

https://investors.canoo.com/financial-information/financial-results

Financial Results

https://eletric-vehicles.com/canoo/canoo-begins-shipping-ldv130-commercial-van-priced-at-45000/

Canoo Begins Shipping LDV130 Commercial Van, Priced at $45,000 - EV

https://www.insidermonkey.com/blog/canoo-inc-nasdaqgoev-q3-2024-earnings-call-transcript-1391526/

Canoo Inc. (NASDAQ:GOEV) Q3 2024 Earnings Call Transcript